2023 필리핀해외의료봉사 마지막날

안녕하세요 힐링핸즈입니다 :) 

 

이날은 문화탐방시간을 가진 날입니다.

2틀동안 열심히 고생해주신 봉사자분들을 위해 하루는 재밌는 코스로 

힐링하고 즐기실 수 있게 문화탐방으로 계획을 했는데요

이날은 다행히 해는 없었지만 습도는 여전히 높아서 움직이기에 많이 더웠지만

다들 즐겁게 잘 돌아다닌 거 같아서 정말 다행인 거 같습니다 

 

 

 

 

 

 

 

이날은 특별히 저희가 봉사활동때 입었던 단체복이 아닌 자유복으로 돌아다녔습니다!

각자의 개성이 보이는 자유복으로 입으니 더 편하게 관광지를 둘러 볼수 있었습니다.

아침에 체크아웃하고 다들 숙소내부에 있는 수영장 앞에서 사진도 찍었네요

 

 

 

마닐라 도심지를 열심히 달려서 관광지로 출발합니다!

월요일 아침이여서 차가 많네요

 

 

 

처음 도착한 곳은 산티아고 요새!

입장료를 내고 들어갈 수 있는 관광지중 한 곳인데 

들어가면 이렇게 가운데 정원을 두고 주변이 오래된 벽으로 둘러쌓여 있습니다.

 

 

 

 

 

 

 

배경도 이쁘고 간호사선생님들도 이쁘시고 

마치 광고의 한장면같네요.

 

 

 

산티야고 요새는 당시 필리핀을 점령하고 있던 스페인 군대의 본부가 주둔하고 있던 방어형 요새라고 합니다.

저기 보이는 입구는 필리핀 땅임에도 불구하고 필리핀사람들은 들어갈 수 없었던 곳이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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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에 다같이 학생봉사자분들끼리 사진도 찍었습니다.

 

 

 

 

 

 

 

 

월요일이여서 그런지 어느 특정구간은 문이 안열린 곳도 있었지만

감옥처럼 생긴 구간도 있었고 어두침침한 곳도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여기가 필리핀의 독립영웅인 호세리잘이 사형당한 곳이라고도 합니다.

슬픈 사연이 있는 장소지만 우리나라 역사와 비슷한 느낌이여서

걸어다니면서 필리핀 사람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장소인거 같습니다. 

 

 

 

 

나와서 다같이 아이스크림도 먹어봤는데

호불호가 많았던거 같네요.

 

 

 

 

 

 

다음은 마차를 타고 인트라무로스 내부전체를 둘러보기!

4명인서 한조를 이루고 같이 마차에 탔는데 

가이드께서 구간구간 영어로 역사도 알려주셨습니다.

 

 

 

정말 신기했던 건, 이분들은 한국사람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설명 중간중간에 필요한 핵심한국단어만 콕콕 찝어서 설명해주시는데 

마차 타는 내내 재밌었었다!

 

 

 

 

 

 

 

 

 

다같이 줄줄이 이어서 출발했습니다 :)

 

 

 

 

 

 

 

직접 가이드자리에 앉아서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원래는 군사학교였던곳이 이제는 골프장으로 바꼈다고 합니다.

중간에 마차에서 내려서 구경한 후 다같이 사진!

 

 

 

 

 

 

 

 

마차로 인트라무로스 전체를 돌아 본 후에 마지막으로 마닐라 대성당으로 왔습니다.

우리가 도착하자마자 청아하게 울리는 종소리

마치 반겨주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마닐라 대성당은 필리핀에서 아름다운 성당 중 하나로 꼽히는 성당인데

정말로 직접 가보니 더 웅장하고 화려했습니다.

 

 

 

 

멋진 장소에선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죠!

 

 

 

 

 

 

모자 샀다고 자랑하는 힐러봉사자분들

너무 귀엽네요 :)

 

 

 

점심은 샤브칸이라는 샤브샤브집으로 갔습니다.

무제한 샤브집이여서 넉넉하게 많이 먹은거 같네요.

야채도 많이 먹고 고기도 많이 먹고! 

마지막에는 칼국수와 죽을 우려낸 육수에 같이 넣어서 먹었습니다.

 

 

 

 

 

 

 

 

 

 

봉사자 인원이 많다보니 식당이 꽉차 보이네요 :)

 

 

 

마지막으로 오후에는 필리핀에서 가장 크다는 쇼핑몰인 몰오브아시아로 갔습니다.

개별로 또는 그룹별로 모여서 각자 원하는 곳으로 자유롭게 돌아다니실 수 있게 진행했습니다.

마사지를 받으신 분들도 계시고, 기념품 사시는 분들도 계시고, 맛집투어를 하신 분들도 계시고

필리핀에서의 마지막 시간이니만큼 각자 편안하게 돌아다니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희가 간 날이 마침 발렌타인 시즌이였나보네요!

 

 

 

 

 

 

 

 

 

 

 

몰 밖으로 나와봤는데 정말 사람이 많네요

월요일 오후라는게 믿겨지지가 않네요

 

 

 

정말 평화로워 보이지 않나요?

필리핀 같지가 않네요

앞에 바다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저녁에 노을보러 오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힐링핸즈 팀장님과 대표님도 노을 아래에서 대화하시네요.

배경이 너무 멋져서 그런지 두분도 분위기가 달라보이네요 :)

 

 

 

저녁이 되면 불빛들이 하나둘씩 켜지면서 조명으로 또 한번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주네요.

 

 

 

약속시간에 다들 하나씩 기념품을 챙겨오셨네요 :)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야 될 시간이네요.

하루종일 열심히 돌아다니고 저녁 8시쯤에

버스타고 공항으로 출발합니다!

 

 

 

11시 비행기여서 다들 비행내내 자고 새벽에 한국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짧은면 짧은 시간이였겠지만 이 짧은 기간에도 그 많은 사람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모든 힐링핸즈 스탭들과

봉사가 이루어 질수 있게 지원해준 힐러봉사자분들과 의료진들, 

그리고 무엇보다 변화된 상황으로 더 필요한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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