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희망키트제작 봉사활동 후기

2022년 4월 29일(금) , 서울 종로구 대학로8가길 79, 효진빌딩 3층 힐링핸즈에서 실시하는 코로나 희망키트제작 봉사활동에 참가하였습니다.

건물 내부 분위기 자체가 따뜻하고 아기자기하여 편하게 마스크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중간에 갑자기 분위기가 이뻐 그냥 구경하러 왔다 하신분도 있었습니다ㅋㅋㅋㅋ)

이번 코로나 희망키트제작 봉사활동에서는 서울여자간호대학교,성신여자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 등 여러 보건계열 학생들이 모여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가해주었습니다.

 

처음에 들어가면 손소독, 열체크를 한 다음 사진에 보이듯이 설명서와 박스안에 면마스크 만들 도구들을 차례로 담을 수 있습니다. 

그런다음 총무님께서 오셔서 인사를 드리고 학생들끼리도 간단히 자기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색한 분위기를 금방 풀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다들 편안한 마음으로 봉사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

그런다음 본격적으로 마스크 만들기를 시작하기 전 지난 성누가회 봉사 활동들을 함께 살펴보고 2021년 제작된 마스크가 아이들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보여주셨습니다.

힐링핸즈에서 학생들이 만든 마스크를 받고 밝게 웃는 사진 속 아이들의 표정을 보니 열심히 마스크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코로나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있어 이번 여름부터는 아마 작년보다 더 활발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안내해주셨습니다.

힐링핸즈의 다양한 해외봉사활동들을 보니 저 또한 힐링핸즈에서 하는 그런 다양한 봉사활동들을  최대한 놓치지 않고 다 참여하고싶다 생각하였습니다.

 

 

그렇게 힐링핸즈의 간단한 설명이 끝난 후 마스크 만들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설명서가 있지만 이해하기 쉽게 총무님께서 먼저 화면으로 바느질 설명 영상을 보여주시면서 알려주십니다 ㅎㅎ 사진에 보이듯이 차근차근 화면에 띄어놓고 같이 설명해주시면서 다 따라올 수 있게 설명해주셨고 계속 돌아다니면서 막히는 학생들이 있으면 샘플도 보여주셔서 저 또한 쉽게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도안을 그리고 박음질을 한 후 뒤집으면 사진에 올려놓은 완성품처럼 이쁜 마스크가 안성됩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만든 마스크가 실제로 어려운 아이들에게 전달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였고 이런 봉사활동이 있다면 계속 참여해도 좋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이번에 대학교에 들어와서 동아리 첫 봉사활동이였는데 기대한거보다 더 만족스러웠고 총무님들께서도 계속 분위기를 풀어주셔서 편하게 봉사활동을 하고 기분 좋게 마무리하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쇼핑백에 간단한 힐링핸즈 책자와 간식들이 담겨있어서 힐링핸즈의 활동들을 정리해서 볼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바느질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모습이 인상깊었고 앞으로의 활동들을 더욱 기대하게 되는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