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er Story

 

드디어! 힐러로서의 첫 봉사를 하게 되었다!

약대에 들어온 이후 많은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였지만

코로나 때문에 4학년이 되어서야 첫 봉사를 하였다.

 

오랜만에 참여하는 봉사인 만큼 설레는 마음으로 일찍 출발했지만

혜화역 도착해서 길을 좀 헤매서 5분전에 간신히 도착했다!

이번 봉사는 성누가회 센터에서 하였다.

코로나 방역 수칙을 잘 지키려고 시간 당

힐러들 4명과 팀장님, 총무님 총 6명끼리 봉사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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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 정각이 되자 팀장님께서 준비하신 피피티로

오늘의 봉사에 대해 설명해 주셨다.

일단 간단하게 staff 소개로 시작하였다!

의료선교단체이므로 선교 목사님이 계시고

오늘 힐러들과 함께 해주신 팀장님과 총무님

그리고 오늘은 뵙지 못했지만 간사님이 계신다.

앞으로 힐러로 활동을 하면서

목사님과 간사님도 만나 뵐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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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해외 의료봉사 상황 나눔에 대해 들었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21년도에 2번의 의료봉사가 진행되었다고 하셨다.

사실 이대에서 참여하는 다른 봉사 동아리에서는 해외 봉사가 다 취소 되어서

다른 봉사 동아리들도 해외로 안 나갔을 줄 알았는데

힐링핸즈에서는 2번이나 해외로 갔다고 해서 놀랐다!

BoliviaNigeria로 갔다고 들었는데 2일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300~400명의 현지인들이 오셔서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지금은 내가 가도 아무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더 공부하고 더 많이 노력해서

나중에 꼭 도움이 되고 필요로 하는 약사로서 봉사에 참여해 보고 싶다

 

이렇게 힐링핸즈에 대한 소개가 끝난 뒤 바로 마스크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뜨개질은 해보았지만 바느질은 제대로 해보지 못해서 그런지 손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아서 서툴지만

그래도 성의껏, 정성을 다해 바느질을 시작했다.

팀장님과 총무님께서 계속 질문도 하시고

또 힐러들에게 질문할 시간을 주셔서 얘기하면서 재밌게 만들 수 있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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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봉사를 한 다른 학교 힐러분은 바느질이 처음이라고 하셨는데

금방 끝내시고 두번째 마스크를 만드셨다!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 ㅎㅎㅎ

나도 끝나기 3분 전에 마스크를 완성하였다.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만들어서 그런지

첫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잘 완성된 거 같아서 뿌듯했다. ㅋㅋㅋ

이게 처음이여서 그렇지 여러 개 만들다 보면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이 단축 될 것 같았으나

봉사가 2시간이여서 많이 만들 수 없어서 아쉬웠다. ㅠㅠ

이렇게 힐러들이 만든 마스크들은 소독, 세척해서 손소독제와

다른 물품들과 함께 포장되어서 아프리카로 보내질 예정이다.

아이들이 좋아했으면 좋겠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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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모든 봉사 일정이 끝났다.

각자 완성한 마스크를 들고 인증 사진을 찍고 봉사를 마무리 하였다!

앞으로 코로나 상황이 나아져서 이러한 봉사에 자주 참여하고 싶다!

오늘 함께하신 모든 힐러분들 수고하셨어요~

앞으로 종종 만나서 좋은 일에 같이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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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조현진 HEALER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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