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er Story

 

11 7, 이천 성누가회에서 진행하는 의료봉사에 다녀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오랫동안 봉사를 갔었는데 의료봉사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으로 신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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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봉사 장소는 이천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이천터미널에서 걸어서 10 거리에 있었습니다.

봉사하는 날에 날씨도 좋아 기분 좋게 봉사하러 이천으로 갔었습니다. 봉사는 1시부터 5시까지로 잡혀있었고 5 이후로는 봉사에 대한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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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체온 측정을 하고 물, 명찰, 라텍스장감, 페이스쉴드를 받고 OT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코로나 시기여서 방역을 철저히 준비해주시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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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봉사로 떨리는 마음 실수하면 어쩌나 걱정되는 마음 반으로 기다리다보니 OT 시간이 되었습니다. 성누가회에 대한 소개, 봉사내용 및 유의사항, 역할 배정 등을 진행하였고 저는 약국에 배정되어 3층의 약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약국 이외에도 내과, 정형외과, 한방과, 치과  여러 의료봉사실이 마련되어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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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부터 봉사가 시작되었지만 환자들은 2 이후부터 왔었습니다. 환자들이 오기 전 한시간 동안은 약품리스트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약국의 경우 환자들이 기다리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약품에 번호를 매겨 필요한 약품을 바로 찾을 있도록 준비하였고 그날 사용될 약품들에 대해 익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실제 약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약품이 준비되어 있다는 점, 그리고 약품 종류, 남은 약의 개수, 교체 예정 약품 등이 체계적으로 문서화되어 있다는 점에서 놀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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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부터 라텍스장갑과 페이스쉴드를 쓰고 본격적으로 환자분들을 맞이했습니다. 다른 봉사자분들, 의사선생님과 함께 실수하지 않도록 한분 한분 신경을 쓰며 약을 조제하니 3시간이 정말 금방 흘러갔었습니다! 마지막 환자분까지 약을 받을 있도록 집중하며 봉사를 했던 같습니다.

 

 

코로나 시기여서 봉사를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힐링핸즈를 통해 봉사할 있었던 뜻깊은 시간을 가진 같습니다. 특히 제가 아는 지식을 통해 다른 사람들을 도울 있다는 것에서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여러 의료분야의 사람들이 자신의 지식을 나누고 돕는 귀한 봉사에 저도 참여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이날은 아직 배우는 중인 학생으로 봉사장에서 한명의 대학생 참여자였지만 앞으로 지식을 쌓아 좋은 약사가 되어 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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