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주의과대학 1학년 김형준이에요
요즘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밖에 나가기 싫으시죠?
그런데 이런 날씨에도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의료봉사 동아리 힐링핸즈입니다!!!
이번 봉사에는 저와 같은 원주의과대학 학생들뿐 아니라
다른 학교 학생들과 실제 의사 선생님들도 지원해 주셨는데요,
그러면 지금부터 제가 힐링핸즈의 일원으로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봉사 정보>
일시 : 2022년 5월 15일 일요일 14시 ~ 18시
장소 :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경기 수원시 팔달구 중부대로 43, [7,8층]
대상자 : 외국인 노동자
봉사내용 : 의료봉사 보조(의료물품세팅, 진료보조 등)
출석체크 13:00 - 13:20
봉사사전교육 13:20 - 13:40
봉사역할교육 13:40 - 14:00
의료봉사 14:00 - 17:00
봉사맺음모임 17:00 - 17:30
정리 및 귀가 17:30 - 18:00
12시 50분경,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에 도착했어요
준비봉사를 하는 분들을 제외하고는 제가 가장 먼저 도착했답니다 ㅎㅎ
1시 20분이 되어서 사전교육을 진행했고요,
그 다음으로 역할 배정이 있었는데,
제가 배정된 곳은~
두구두구~
바로 내과 였습니다~!
1시 40분에 배정받은 진료실로 이동했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미리 도착해 계셨어요!!
의사선생님을 도와서 혈압측정기와 혈당측정기 등 내과 물품들을 정리하고,
진료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지 설명을 들었답니다
째깍째깍~
시간이 흘러 2시가 되었고, 본격적인 의료봉사가 시작되었어요
저희 봉사자 학생들이 맡은 일은 환자 차트 작성과 혈압 측정 등이 필요할 경우 보조하는 일이었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진료를 하시는 동안 차트를 작성하는 모습입니다~
진료가 끝나고 제가 진료 내용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었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답변을 상세하게 해 주시더라고요~ ㅎㅎ
정말 열정적이신 의사 선생님..
-봉사 소감-
시국이 시국인지라 환자분들이 많이 오시지는 않았지만 의사 선생님께서
환자분들 한분한분 모두 친절하게 응대해 주시는 모습이 존경스러웠어요
외국인 분들인지라 말이 잘 통하지 않는 경우가 있었는데도 한 마디 한 마디 귀기울여 들어 주시는 모습을 본받고 싶었어요
나도 나중에 의사가 되면 이런 봉사활동에 많이 참여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실제 환자분들을 진료하는 걸 옆에서 지켜보면서 제가 모르던 부분을 알아갈 수 있었고,
의사 선생님께서 진료가 끝나고서도 이 환자분에게는 왜 이런 진단과 약처방을 내렸는지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주셔서 진료를 지켜보면서 가졌던 의문도 모두 해소하고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었어요
또 감사하게도 수원시와 센터 측에서 봉사자들에게 선물을 준비해 주셔서
행복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갔답니다
이상 원주의과대학 1학년 김형준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