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2월 17일에 마스크 만들기 봉사활동을 한 힐러입니다!
우선 학교 시험 일정이 변경돼서 봉사활동을 못 할 뻔 했는데 진행해주신 담당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ㅎㅎ
진행하는 장소는 찾기 어렵지 않으실 겁니다! 혜화역에서도 가깝고, 5층에 내리시면 오른쪽 문 열고 들어가시면 됩니당
그리고 들어가시면 손소독과 QR코드 체크를 꼼꼼히 해주신답니다~
봉사활동은 사적모임이 아니라서 그와 관련한 사회적 거리두기 인원제한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해요!!
담당자분께서 자세히 설명해주셨답니다.
이제 자신의 이름이 적힌 명찰을 달고, 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저는 제일 먼저 도착해서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요,
총무님을 비롯한 거기 계신 모든 담당자분들께서 정말정말 친절하게 분위기를 풀어주시더라구요ㅠㅜㅠㅜ
진짜 다행이었어요ㅎㅎㅎ 낯 많이 가리시는 분들도 걱정없이 가셔도 될 거 같아요ㅎㅎ
친구랑 같이 못 간다고 걱정하시는 분이 혹시 계시다면 정말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다른 힐러분들이 오시면 간단한 자기소개하고, 담당자분께서 진행을 해주십니당
성누가회에 대한 설명과 그동안 하신 봉사활동들 영상을 보여주시는데
정말 너무 멋있고, 부럽더라고요.. 저도 저런 일을 하고 싶다고 꿈꾸던 날들이 있었는데 어느샌가 그걸 잊어버리고 살았네요....ㅎ
봉사활동 하시는 분들 모두 너무 존경스럽고, 행복해보이셨어요 다들
암튼, 몇 분간의 말씀을 듣고나면 이제 정말 마스크 만들기를 시작합니다!!!
아, 그리고 마스크 만들기에 필요한 바느질 기술에 관련해서도 영상으로 설명해주십니다
바느질 못 해서 봉사활동하기 망설여지시는 분들 계실 거 같은데, 정말 걱정 안 하셔도 돼요!!!!
1) 정말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해주심
2) 바느질하고 어차피 마스크를 뒤집어야되기 때문에 삐뚤삐뚤해도 괜찮아요
3) 시간 내에 완성 못 해도 괜찮다고 말씀해주심
암튼 이러이러한 이유로ㅎㅎㅎㅎㅎ 저도 바느질을 잘 못해서 걱정이 많았지만 부담없이 완성하고 왔어요~
이렇게 마스크 만들기를 시작하면 됩니당
설명서도 자세히 적혀있던데, 사진 첨부해볼게요!
바느질하면서도 총무님께서 계속 말 걸어주시고, 어색하지 않게 분위기 잘 풀어주신답니다~~
너무 감사드렸어요ㅎㅎㅎ
정말 친절하시고, 착하시더라구요
덕분에 안 심심하게 잘 하고 왔어요
자, 이제 완성본 공개합니다!!!!!!
저는 시간 내에 완성 못 해서 조금 더 남아서 완성하고 왔어요ㅋㅋㅋㅋ
사실 그냥 가도 된다고 여러 번 말씀해주셨지만,
제가 너무 완성하고 가고 싶어서 삐뚤삐뚤하지만 완성은 겨우겨우 했네요..ㅎ
이 마스크들이 어디로 가는지, 어떤 아이들에게 가는지 설명을 듣고, 만들어서 그런지
더욱 더 의미 깊었고, 마음이 좀 더 따뜻해지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이 마스크가 받는 분들에게는 최고급 마스크라고 소문이 난다는 말씀도 하셔서 그런지 뿌듯하기도 했구요!
마지막에 나갈 때도, 언제든지 편하게 들러서 이야기 나누고, 봉사하자고 말씀해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다시 봉사활동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그럼 이상으로 후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