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국민대학교 외국인 재학생 대상 힐링핸즈 의료봉사활동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국민대학교의 외국인 재학생들은 건강보험신청이 가능하지만 실질적으로 당면한 여러 어려운 요인들로 인해 인근 병원에서의 진료가 쉽지 않아 곤란한 상황에 있는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국민대학교 국제교류처 건물에서 이루어졌으며, 의료진을 비롯하여 다양한 학교 학생들과 국민대학교의 직원들 간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의료봉사 전 30분간 사전교육 시간을 갖고, 이후 5개의 진료과(치과, 한방과, 피부과, 정형외과, 내과) 및 약국을 통하여 외국인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진료 및 약처방이 제공됐다.
무료 검진을 받기위해 찾아온 외국인 학생들은 해당건물에 입장하기 전 열체크를 실시하였으며, 예진을 거쳐서 해당 진료과로 찾아가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 받은 후에 출구 앞 준비된 소정의 위생용품을 선물로 받고 귀가 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또한, 진료 봉사 이후에는 피드백 시간을 가져, 모두 설문지를 작성하고 봉사활동에서의 느낀점과 의견을 공유하면서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관계자는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이 이루어졌다. 무료 검진을 받은 유학생 중에 의료봉사를 나온 병원에 재방문을 하고 싶다는 의견도 있었다며, 의미있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고 전했다.
심정호기자 (힐링핸즈 본부)
남미 볼리비아 중환자실 어린이들에게 코로나 희망키트 전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