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증하기 위하여 제작한 코로나 희망키트가 남미 볼리비아 의료진 멤버들을 통하여 현지의 중환자실의 어린이들에게 전달 되었다.
한국에서 힐링핸즈 봉사에 참여한 의료관련학과 학생들을 통해 마스크 등 위생용품이 포함된 코로나 희망키트를 제작하였고, 남미 볼리비아에 발송하여 10여일 만에 현지에서 수령하였다. 현지 의사의 의견에 따라 해당 키트는 마스크가 꼭 필요한 ‘Children’s Hospital Mario Ortiz’의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전달 되었다. 전달된 코로나 키트는 약 80여개이다.
볼리비아의 의료진들과 어린이 환자들은 해당 키트를 받고 기뻐하며 감사를 표하였다. 한국의 자원봉사자들도 이 소식을 전해 듣고 본인이 어려운 이웃들을 도왔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나누었다. 이번 코로나 희망키트 기증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자원봉사자들은 8개 대학 소속에 109명이다.
이사야서의 ‘너희는 내 백성을 위로하라’는 말씀처럼 이번 코로나 키트의 기증은 작은 손길처럼 보이지만,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로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하는 손길로 큰 희망을 드러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