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er Story

안녕하세요.

 

이번에 힐링핸즈 봉사활동인 스카프빕 만들기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봉사활동 신청할때만 하더라도 스카프빕이 뭔지 몰랐는데, 만들고보니 애기들 스카프네요. 귀엽습니다.

 

완성본 먼저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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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무늬까지 귀여운 것이.. 저희 조카 하나 만들어줄까 봐요.)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았어요.

중간중간 영상으로 알려주시고 그외에도 옆에서 도와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도움을 받을수 있답니다.

겉감과 안감은 이미 대략적인 크기로 잘려져있어요.

그 겉감과 안감에 플라스틱 모양의 견본을 대고 따라 그린뒤 천을 한번더 재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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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천을 대고 플라스틱 견본2를 대고 보조선을 그리고 홈질을 하면 80%는 완성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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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선을 따라 '홈질'이라는 바느질을 한거랍니다. 홈질하기전에 보조선 아래에 가이드 바늘을 끼워서 천이 흔들리지 않도록 해줍니다.

홈질을 마치면 제시된 안내에 따라 바깥으로 되있던 천을 뒤집어요.

그러면 얼추 완성본이랑 똑같은 모양이 나와요~

 

그리고 가이드 라인이 그어져 있지 않은 부분을 바느질하면 바느질은 끝납니다.

그리고는 단추 3개를 달면 완성본이 나온답니다.

 

이 작은 스카프를 만들어서 외국에 있는 아이들에게 보내주신다고 해요.

우스갯소리지만 제 목에도 살짝 둘러봤는데 역시 어른한테는 작더라고요. msn034.gif

 

스카프빕 한장을 만드는데 2시간 가량이 걸렸어요. 내 2시간이 남한테는 따뜻함이 될수있다는게 참 값진것 같아요.

힐링핸즈 - 치유하는 손 이라는 뜻이잖아요. 따뜻한 손길은 마음을 치유해줄수 있답니다.

 

값진 시간을 보내고 와서 뿌듯하네요. 다음에도 또 봉사하러 가고 싶어요~

잘알려주신 힐랭핸즈 간사님들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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