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2일, 성누가회에서 진행하는 코로나 마스크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왔어요!
코로나 상황에 봉사활동 찾기 쉽지 않았는데 성누가회의 힐링핸즈 코로나 마스크 만들기는 정말 뜻깊고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같은 학교 힐링핸즈 소속 친구들이랑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성누가회 봉사기관은 혜화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로 가깝게 위치해 있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QR체크와 손소독제까지 철저히 준비되어 있었어요 ㅎㅎ 
코로나 마스크 만들기는 11월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2시간 동안 진행되었어요!
성누가회 봉사기관에 도착하면, 먼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요! 총무님께서 영상을 틀어주시면서 성누가회 목표와 가치, 금일 진행하는 봉사활동에 대한 설명을 해주십니다! 영상을 보면서 성누가회와 힐링핸즈의 가치와 사명을 느낄 수 있어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나서, 마스크 만들기를 위해 바느질 하는 법과 바느질 마감하는 법에 대한 영상을 시청했어요! 영상을 보고 눈으로 익힌 후, 마스크 만들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ㅎㅎ 영상은 계속 틀어주셔서 중간 중간에 바느질이 틀렸을 때, 헷갈릴 때 보고 고칠 수 있었어요!
처음에는 마스크 만들기가 생소해서, 어떻게 만들지? 라는 궁금증이 굉장히 컸는데 하나하나 바느질을 해서 손으로 직접 만드는 거였어요!
가장 먼저 제일 바깥쪽 천에 박음질 할 부분에 볼펜으로 선을 그었어요! 그리고 겉 천 2개를 이어 박음질을 하고, 똑같이 속 천 2개를 박음질 했습니다! 그리고 겉면 박음질한 천 2개, 속면 박음질한 천 2개를 각각 이어 붙였어요.
박음질한 겉면과 속면을 이어 붙이고 뒤집으니 정말 마스크의 모양이 나오더라구요! 엄청 신기했어요
제법 마스크 같죠?! 이제 저기서 양 옆에 마스크 끈만 걸어주면 완성입니다!
짜잔!! 완성본이에요 ㅎㅎ 박음질을 하고 뒤집었을 때는 너무 작아서 이걸 어떻게 쓸까 생각했는데, 어린아이들에게 딱 맞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렇게 2시간 동안 열심히 마스크를 만들어서 봉사를 마쳤습니다! 잘 만들 수 있을까 걱정했던 것과 다르게 정말 예쁘고 귀여운 마스크가 완성되었어요 ㅎㅎ❤️ 이 날 저희가 만든 마스크는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전해진다고 합니다!
마스크 만들기 뿐만 아니라 손소독제와 비누 만들기 봉사활동도 진행 예정이었
지만 화장품류이기에 기부할 수 없다고 해서 진행하지 못했다고 하셨습니다. 여러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을 주지 못해 아쉬웠지만 2시간의 봉사로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정말 행복했습니다!
총무님과 팀장님께서 어색하지 않게 잘 대화도 해주시고 자세히 알려주셔서 정말 흥미롭고 즐거운 봉사시간이었습니다???? 현재는 코로나 때문에 진행하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원래 성누가회에서는 해외 봉사도 진행했다고 해요! 사진 앨범을 보니 참여하고 싶은 욕구가 엄청 솟았습니다 ㅎㅎ 얼른 코로나가 종식되어서 또 다른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해보고 싶어요!
뜻깊은 경험을 안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마스크 만들기 봉사 후기
마스크 만들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