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기 해외의료봉사 힐링핸즈의 밤
안녕하세요 힐링핸즈입니다
오늘은 몽골 의료봉사의 마지막밤!
힐링핸즈의 밤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마지막날에는 재밌게 선생님들을 포함한 팀을 만들어서
게임을 하고 1등한 팀에게는 상품도 받을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
의자가 없어서 힐링핸즈가 준비한 귀여운 1회용 매트를 깔고 시작
이번 힐링핸즈의 밤을 이끌어준 MC는 바로 힐러였습니다!
너무 재밌는 게임들과 톡톡튀는 드립들이
1시간이 시간이 이렇게 빨리갈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밌었어요
첫번째의 게임은 순서대로 그림그리고 맟추는 게임이였는데요
짧은 시간동안 최대한 빠르게 그리고 다음 사람에게 넘기면 이어서 그리고
최종적으로 마지막 주자는 주제어가 뭐였는지 그림을 보고 맞추는 게임입니다!
다같이 짧은 시간에 그리다보니 예측하기 어려운 그림들이 많이 보여서
마지막 주자분들이 맞추기가 어려운 상황이였는데요.
신기하게도 딱 알아보시고 정답을 맞추신 팀도 있었습니다 (대단!)
그림을 보고 심오하게 고민하고 있는 팀장님
(뭘까? 뭔지 모르겠다...)
: 글쎄 이 그림좀 봐요!! 이그림보고 어떻게 맞춰요ㅋㅋ!!
다음 게임은 3초 노래 맟추기!
인트로 3초정도만 듣고 어떤 노래인지 맞추는 게임인데요
팀별로 테마를 골라서 2000년대부터 최신곡까지 직접 선택할 수 있었답니다ㅎㅎ
아무래도 학생들은 최신노래일수록 더 잘 알지 않았을까요?
다음은 대망의 장기자랑 시간!
이번기회에 가진 모든 끼를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였는데요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다들 못하는게 없더라고요
바라보는 내내 너무 멋지고 대단했습니다!!
파워풀한 아이돌 춤을 추고 있는 힐러
그 다음엔 이쁜 조명을 조금 깔아준 후에
감미로운 발라드 노래까지
정말 잊지못할 순간이였습니다 :)
이렇게 해서 1부 게임시간을 마치고
2부 시간에는 의료봉사 했던 사진을 모은 영상을 같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상으로 다시 의료봉사 현장을 보고있으니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울컥해지는 순간도 조금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힐링핸즈 팀장님께서 영상 만드신다고
밤잠을 설쳐가면서 열심히 만든마음에
더 감사한 마음이 컸던거 같아요 :)
영상 이후에는 몽골 해외의료봉사에 대한 소감 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의료진 선생님들과 힐링핸즈 조원들의 조장들
모두 감사하게도 의미있고 좋은 시간이였다고 말해주셔서
저희도 감사했답니다
무엇보다 조원들의 우정이 몽골에서 더 커지고
한국에 돌아가서도 모임을 갖자는 조원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
이렇게 해서 저희의 힐링핸즈의 밤이 끝이 났습니다 :)
이후에는 밤의 하이라이트인 별보러 언덕을 올라갔습니다.
몽골이 날씨가 좋으면 은하수도 보이고 별동별도 볼수있다고 했는데요.
저희가 간 날에는 구름이 조금 꼈지만 금새 없어지면서
하늘의 떠있는 광대한 별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새벽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보고싶은 별이였어요
낮선 외국에 와서 외국인분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함으로서
스스로 지치는 상황도 있었고 힘든 상황도 있었겠지만
힐링핸즈라는 이름으로 똘똘 뭉쳤던 6기!
서로를 위해 웃어주고 울어주고 또 챙겨주는 모습이
이번 봉사를 통해서 또다른 소중한 인연이 만들어진거 같습니다.
길면 길고 짧은면 짧았던 몽골 의료봉사
드디어 막이 내리지만
참여해주신 모든 단원분들 기억속엔
힘들었던 기억보단 잊지못할 추억으로 간직되길 바라며
6기 몽골 의료봉사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