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2학기 스카프빕 만들기 자원봉사
안녕하세요 힐링핸즈입니다
이제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힐러분들은 기말고사 시즌을 준비하고 있을 거 같습니다.
이미 시작한 학교도 있을텐데요,
심리적으로 많이 지칠수도 있지만 준비한 만큼
끝까지 잘 보셔서 좋은 성적으로
올 한해 마무리 하길 응원하겠습니다
힐링핸즈는 12월에 두번째 기부 프로젝트인
스카프빕 만들기 자원봉사를 진행했습니다.
총 1일,2일 이틀에 걸쳐서 진행을 했는데요,
이번에도 다양한 학교에서 모였습니다
힐링핸즈 본부센터도 봉사 시작하기 전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준비했습니다
나름 이쁘게 전체적으로 꾸며봤지만
많이 티는 안나더라고요..ㅎ
그래도 한껏 크리스마스 분위기안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본격적으로 만들기 봉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항상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각자 다른 학교에서 모인 힐러분들이시다보니
어색함을 조금이라도 풀어주고
봉사시간동안은 재밌고 편하게 할 수 있게
즐거운 오리엔테이션으로 만들려고 했지만
그래도 어색함은
많이 풀리진 않더라고요
어떻게 하면 더 즐겁게 힐러분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까
항상 고민하고 있답니다
이번에 진행했던 오리엔테이션은
서로 얼굴 그려주기 입니다!
눈코입귀 다 따로따로 돌아가면서
상대방의 얼굴의 일부분을 대신 그려주는 게임인데요,
처음엔 어색해서 서로 못쳐다보다가
나중엔 열심히 쳐다보면서
잘 그려주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이렇게 해서 서로의 얼굴도 한번 더 쳐다보고
이름도 한번 더 쳐다보고
서로에게 조금은 익숙해질 수 있는 게임이였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스카프빕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만들기봉사 시작전에 처음 하시는
힐러분들을 위해 설명은 해드리지만
따로 준비해놓은 설명서만 보고도
금방 이해하고 잘 만들더라고요
두시간동안 열심히 스카프빕을 만듭니다
스카프빕 잘 만들고 마지막에는
만든 소감에 대해서 나누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처음 경험해보는 힐러들도 있었고
스카프빕 만들기 뿐만 아니라 첫번째 프로젝트인
마스크 만들기에도 참여해준 힐러분들도 계셔서
다양한 의견과 소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에는 각자 만든 스카프빕을 들고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힐러분들 고생많았고
힐러분들이 만들어주신 스카프빕은
추후 2024년 1월 해외의료봉사 때
필리핀 세부에서 필요한 유아들에게
기부할 예정입니다!
소중하게 잘 들고가져가서 나눠드리고
현장사진도 공유해드릴게요
다음 힐링핸즈 봉사때 또 만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