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로서 첫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
코로나 19로 인해 예정됐던 봉사 일정이 취소됐기 때문이다.
이번 봉사는 성누가회 센터에서 하였다.
코로나 방역 수칙을 지키기 위해 소수의 인원만 모여 봉사를 진행하였다.
봉사를 시작하기 앞서
준비하신 피피티를 통해
‘코로나 희망키트 만들기’ 봉사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진행했다.
봉사 설명과 함께 staff 소개도 이어졌으며,
이 봉사를 통해 만들어진 ‘어린이용 마스크’가 어떻게 전달될 것인지에 대한 소개도 함께 들었다,
해외 성누가회에서 진행한 의료봉사 상황 나눔에 대해서도 들었다.
코로나 19로 인해 의료봉사가 어려운 것이 한국뿐만 아니라 외국도 마찬가지인 것이 안타까웠다.
21년도 의료봉사는 총 2회 이뤄졌는데, 나이지리아와 볼리비아에서 2일간 진행됐다고 하였다.
빠른 시일내로 코로나 19 상황이 더 나아져서 국,내외 의료봉사가 원활하게 진행됐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힐링핸즈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끝난 후 바로 마스크 만들기가 진행됐다.
마스크 겉감과 속감에 사용될 천이 미리 재단이 돼있어 원활하게 마스크 만들기를 할 수 있었다.
다른 힐러분들에 비해 빠른 시간 안에 마스크 만들기를 하여, 이전 시간에 만들다가 남은 마스크의 귀걸이를 연결하여 여러개의 마스크를 완성하였다.
마스크를 만드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총무님께서 끊임없이 도움을 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마스크를 완성할 수 있었다.
또한 총무님이 다른 힐러분들과 함께 얘기할 수 있도록 질문해주셔서 즐겁게 마스크를 만들 수 있었다.
힐러로 첫 봉사가 마스크 만들기라서 아쉬움이 컸지만
마스크를 통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알기에
보람차고, 뿌듯함이 더 컸다.
빠른 시일내로 마스크와 함께 다른 물품들이 포장되어 아이들에게 보내졌으면 좋겠다.
앞으로 코로나 상황이 나아져 마스크 만들기 뿐만 아니라 직접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만나 도움을 제공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