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누가회 센터에서 마스크 만들기

 

저는 마스크 만들기 봉사활동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흥미가 생겨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봉사활동을 위해 혜화에 있는 성누가회 센터에 방문했습니다^^

 

마스크 제작에 앞서, 힐링핸즈에서 진행했던 봉사활동에 대한 설명과

오늘 하는 마스크 만들기 봉사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힐링핸즈에서는 다양한 해외의료봉사를 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이후 2020년부터는 국내에서 할 수 있는 의료봉사를 한다고 합니다.

이번에 진행한 봉사활동 또한 국내에서 할 수 있는 의료봉사인

해외 아이들을 위한 마스크 만들기 봉사활동이었는데요,

힐러들이 만든 마스크는 소독 후, 볼리비아의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 진행할 봉사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은 이후 간단한 바느질 강좌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영상을 시청하며 바늘에 실 끼우는 방법, 박음질하는 방법, 바느질 끝마무리 방법에 대해 배웠는데요,

오랜만에 바느질을 해보는 것이기 때문에 정말 열심히 시청했습니다!

바느질 강좌 영상 시청 후, 마스키 만들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겉감은 겉감끼리, 안감은 안감끼리 포개어주고 핀으로 고정시킨 뒤

 마스크 도안을 따라서 선을 그어주었습니다.

 

 

그 뒤, 그어준 선을 따라 바느질을 해주었는데요

먼저 겉감부터 바느질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바느질을 해서 그런지 겉감 바느질을 할 때는

바느질이 약간 낯설어서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겉감 바느질 후, 안감 바느질을 해주었습니다.

이때는 바느질이 아까보다 익숙해져서 바느질을 조금 더 빨리 할 수 있었습니다!^^

 

 

 

안감 바느질 후, 겉감과 안감을 포갠 뒤,

아까 그려두었던 선을 따라서 바느질을 했습니다.

이때부터 마스크 모양이 만들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안에 있던 부분을 바깥으로 빼주었습니다.

마스크 모양을 만들어지니 정말로 뿌듯하더라고요!!

 

마스크 천 무늬가 귀엽지 않나요?^^

마스크를 받는 대상이 아이들이기 때문에

아기자기한 무늬들이 있는 천들을 미리 준비해주셨다고 합니다.

(원래는 이 단계 이후에는 바느질 작업을 더 해주고 끈도 달아주어야 하지만,

아쉽게도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아 이 단계를 끝으로 마스크 봉사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ㅠㅠ)

 

 

마스크 만들기 후, 다른 힐러님들과 함께 마스크를 들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른 봉사활동은 많이 해보았지만 의료봉사활동은 처음이었는데요,

첫 의료봉사를 좋은 분들과 즐거운 분위기에서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엔 힐러분들과 함께

해외에 하는 의료봉사활동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화여대 이재연 HEAL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