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누가회 힐링핸즈, 제2회 국제 컨퍼런스 진행 완료
성누가회 힐링핸즈가 8월 16일(화) 밤 9시부터 '라틴 아메리카의 의료 현황과 힐링핸즈'라는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베노니 볼리비아 내과 전문의와 페루 조슬린 간호사가 강의를 맡아 진행되었다.
베노니 내과 전문의는 남미의 의료지원과 의료봉사 그리고 남미 힐링핸즈의 활동에 관한 주제로 의료봉사의 정의, 역사, 국제기구,
자원봉사자의 역할, 남미의 빈곤과 사회문제 극복, 의료봉사의 필요성, 지역별 문화의 이해와 그에 따른 올바른 접근법 등에 관하여 설명했다.
또한, 남미 힐링핸즈가 그동안 진행해 온 다양한 구호활동 들에 관하여 소개하면서, 볼리비아와 아이티 등지에서의 의료 취약계층과
베네수엘라 이민자들을 대상으로한 무료 진료활동에 대하여 전하고,의료 봉사활동 준비 및 진행순서, 기타 세부활동, 자원봉사자가 지녀야할 덕목 등에 관하여 전했다.
조슬린 간호사는 남미의 보건시스템에 관한 주제로 남미의 인구 통계와 개요, 의료시스템을 소개하였고,
남미 의료 상황이 당면한 지리적 어려움과 재정 부족, 낮은 의료만족도에 관하여 전하면서, 의료 기술과 건강 과학의 발전을 통한 조치와
시기 적절한 의료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을 제시하는 가운데, 이를 위한 남미 여러국가의 노력과 협력, 의료봉사의 필요성에 관하여 전했다.
이후로는 통역을 통한, 질의응답으로 남미의 의료적 상황에 관하여 답변을 전하는 시간을 가진 후, 컨퍼런스가 마쳐졌다.
참석한 한생들은 "라틴 아메리카의 의료 현황과 그 나라의 문화적 특징을 더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자원봉사의 기원과 그것이 라틴 아메리카에 끼치는 영향과 더 많은 자원봉사가 더 필요한 이유,
힐링핸즈의 역할과 그분들의 경험에 대해 자세한 강의를 해주신 점이 정말 흥미로웠다.",
"잘 몰랐던 라틴 아메리카의 의료에 대해서 알게된 점과 QnA 시간을 통해 남미의 코로나는
어떠한지 실제 종사자분들에게 들을 수 있어 좋았다.", "실제 남미의 계신 종사자분들에게서 강의를 들을 수 있어 흥미로웠다.
또한 비교적 잘 몰랐던 라틴 아메리카의 의료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