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기 해외의료봉사 둘째날
몽골에서 첫번째 밤을 보내고 아침이 되었습니다
전날 늦은 새벽에 도착을 몽골에 도착을 했기 때문에
무리가 갈수 있어서 첫날은 느긋하게 시작을 했습니다 :)
늦은 아침 약 11시즈음에 다들 모여서 아침을 먹을 준비를 했는데요.
(조식을 먹기위해 아침일찍 일어난 분들도 계셨다는...)
아침메뉴는 바로 몽골 울란바토르에 오면 꼭 먹어봐야된다는 블랙버거!
예능에서도 많이 접한 햄버거여서 그런지
한국분들이 많이 찾는 버거라고 하더라고요 :)
저희도 왔으니 한번 먹어봐야겠죠?
몽골에서도 배달이 가능하다는 소식에
현지 지인을 통해 연락하고 배달시킬수 있어서
다행히 제시간안에 따뜻한 햄버거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햄버거 하나씩 챙기고 카페에서 다같이 먹으러 고고~
햄버거와 감자튀김과 콜라 구성으로 준비를 했고요
아침부터 햄버거 먹을생각에 다들 웃음이 사라지질 않네요
조별로 같이 먹을 수 있게 챙기는걸 도와주는 학생들
헬퍼학생이 열심히 챙겨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네요
이게 몇개지? 하나..둘..
이제 먹으러 가자아
햇빛드는 창가에 앉아서 먹을 준비하는 힐러분들 :)
햄버거 크기 실화인가요?
열어보고 저도 한번에 다 못먹을정도로 큰 사이즈더라고요
양에 놀라고 크기에 놀라고!
역시 몽골 사이즈
의료진 선생님들도 다같이 모여앉아서 블랙버거를 먹고있네요.
블랙버거는 생각보다 무난한 맛으로 기억이 남아요.
양고기 향이 조금 나고 몽골향이 날줄알았는데
오히려 너무 무난한 햄버거라 다들 잘 먹었답니다.
아침도 먹었으니 이제 슬슬
봉사 준비하러 가볼까요?
더운거 같으면서도 선선하고 추운
신기한 몽골 날씨!
아침저녁에는 조금 선선하고 낮에는 더운
초가을날씨로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버스로 이동하기 전에 브이
다같이 버스추자 장소의 위치를 확인한번 해주고요
열심히 봉사짐을 끌고 버스까지 이동합니다!
하필 이 시즌에 주차장쪽이 공사중이여서
다들 버스있는 곳까지 걸어갔답니다ㅠㅠ
드디어 버스 주차장소에 도착!
버스가 한국에서 온 버스여서 그런지
하루를 기분좋게 하는 문구가 적혀있네요
몽골의 대부분의 자동차는 중고차수입으로
주로 일본 또는 한국에서 가지고 온다고 합니다.
그렇다보니 한국차와 일본차가 많이 있더라고요.
봉사준비하러 가는 아침
모두 컨디션이 최고인거 같습니다
버스타고 약 30분정도 달려서 도착한 봉사장소!
봉사장소를 빌려주신 목사님과 먼저 인사를 나눴습니다.
저희가 간 곳은 울란바토르 외각의 마을인데요
외각은 의료취약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모여서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주민분들을 위해
이렇게 의료봉사를 함으로써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게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목사님의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봉사 준비를 시작합니다.
팀장님의 안내에 따라 어떻게 봉사준비를 하고
전체적인 준비과정을 설명을 듣고 봉사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모두가 적극적으로 준비를 빠르고 신속하게 해서 그런지
예상 시간보다 더 일찍 준비봉사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준비 다 마친 기념으로 브이~
각 과에서는 기계작동여부 체크를 미리 파악하고
미리 작동도 해보고 전체적으로 환자을 맞이할 수 있게
모든 준비를 마칩니다.
푸른 배경앞에서 조원끼리 같이 찰칵
놀이봉사팀도 풍선도 미리 만들어보고
아이들을 맞이할 모든 준비가 끝났나봅니다 :)
감사하게도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카페에서 저희를 위해 시원한 커피를 만들어주셨습니다.
봉사준비 하고 먹는 커피 정말 꿀맛그자체
남은 시간에 팀장님께서 다음날 있을
봉사 역할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있네요
어떤 대화를 나누고 계셨을까요?
드디어 버스가 도착했습니다
버스색깔이 아침과 다르네요?
저녁식당가기 전에 울란바토르에 있는
수흐바타르광장에 방문했습니다.
넓은 광장에 큰 칭키스칸동상이 위엄있게 앉아있네요.
모두 잠깐의 자유시간으로 사진도 찍고 구경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몽골에 오면 꼭 찍어야되는 사진 컨셉이 있다고 하네요
다른 조원도 마찬가지로 컨셉사진을 동상 앞에서 찍습니다.
모두 광장에 온 기념으로 단체사진
의료진 선생님들도 함께 단체사진도 찍습니다
이제 저녁먹으러 이동해볼까요?
식당은 광장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있어서
다같이 걸어갔습니다.
걸어가기 너무 완벽한 날씨같지않나요?
저녁메뉴는 바로 몽골식!
향이 많이 날까봐 조마조마 했었지만
예상외로 맛있어서 다들 맛있게 잘 먹은 기억이 남네요 :)
이렇게 해서 두번째날의 하루도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다음은 대망의 봉사당일날입니다!
모두 기대 많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