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기 해외의료봉사 의료봉사날
안녕하세요 힐링핸즈입니다
오늘은 의료봉사하는 당일의 사진들을 공개하겠습니다!
의료봉사를 위해 뭉친 단원들이여서 그런지
봉사순간만큼은 누구보다 진지하게 봉사에 임했는데요.
생생한 현장을 함께 보실 수 있도록 공유합니다
환자를 맞이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중인 내과팀
소통을 위해 미리미리 언어통역 어플도 준비해줍니다
바쁘다 바뻐
놀이봉사팀은 아이들이 놀이봉사 장소에 올수 있게
이정표를 그리고 있네요
짜잔! 몽골어 추가로 귀엽게 완성
준비 완료
약국도 준비가 완료가 된거 같네요
예진팀도 준비 완료 :)
모든 과의 준비가 완료되면 환자들을 한분한분 안내가 시작됩니다!
몽골에서의 의료봉사는 힐링핸즈 국내의료봉사랑 비슷한 흐름으로 진행되는데요
먼저 예진에서 바이탈과 전체적인 주호소를 확인한 후에
필요한 과로 안내받아서 진료를 받고 약처방이 필요한 경우엔
마지막에 약국가서 처방전을 받고 귀가 하실 수 있도록 안내드립니다
몽골의 주민들은 몽골 전통의상은 일상복으로 많이 입으시더라고요,
화려한 색감의 옷을 입고 진료보러 오신 어르신들도 계셨습니다 :)
예진팀에선 학생봉사자들은 바이탈측정을 담당하고
간호사 선생님들은 상담을 담당했습니다.
환자가 처음 봉사장소에 입장하는 순간부터
안내자는 인원을 파악하고 미리 어디가 아프신지 물어봄으로서
미리 어느과에 환자가 갈지 짐작을 하고 대략적인 인원을 확인합니다.
그 다음엔 모든 과 앞에는 안내자가 함께 봉사를 하는데요.
오는 환자분들마다 체크를 하고 표시를 하고
환자분들이 혼돈없이 필요한 모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역할로 함께 했습니다.
봉사 중간중간 아기와 함께 오시는 환자분들에게는
힐러분들이 만들어주신 소중한 스카프빕을 선물로 드립니다
오는 아기들이 정말 너무 귀엽고 이뻤다는..ㅠㅠ
신기했던 문화적 차이중 하나가
배가 아프면 저희는 "배가 아파요"라고 하잖아요?
하지만 몽골은 장기를 말한다고 하네요
창자가 아파요.. 쓸개가 아파요..
신기했습니다.
의료진 선생님들은 영어로 상담하시면
옆에서 통역사가 몽골어로 통역하는 방법으로 진행했습니다.
이중통역으로 한분한분 천천히 진료를 봐야했지만
그만큼 꼼꼼하게 환자를 체크하고 증상원인을 파악해서
더 나은 진료결과를 보여줍니다
이제 어디로 가야되나요?
놀이장소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신나는 노래를 들으면서
페이스페인팅을 진행했습니다.
그 외에도 풍선놀이와 색칠놀이 그리고 마술까지!
다양한 엔터테인으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으면서 재밌게 진행했습니다.
한방과는 침술이 주진료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환자분들은 누워서 진료를 받아야됩니다.
진료가 필요한 부위에 침을 놓고 그 외에 필요한
전류마사지도 함께 해서 통증을 완화시켜줍니다.
무언가 말씀드리고 싶을땐 통역어플로 대화하기
통역어플 쓰느라 봉사 끝나면 배터리가 없어진다는 단점이..ㅠㅠ
다른과랑은 다르게 의자없이 무릎을 굽혀서 환자를 봐야하는 한방과
진료하기 힘들고 열악한 환경이였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환자들을 한분한분 케어해주시면서
진료해주신 한의사 선생님들이십니다
가만있어보자...이게 이름이 어떻게 발음해야되는거지?
내과도 누워서 진단을 받고 있네요.
약국은 실시간 약재고 파악이 중요합니다.
많은 약품을 확인하면서 나가는 약을 바로바로 확인하고
재고가 얼마나 남아있는지 파악해야되서 숫자가 중요한대요.
약이 무려 70종류가 넘어서..
힘들었을거 같네요
약국에서도 두분의 약사 선생님이 함께 해주셨는데요.
한분은 복약지도를 담당해주시고
한분은 약조제파트를 담당해주셨습니다.
열심히 주호소를 상담하고 있는 간호사 선생님 :)
예진은 방문하는 모든 환자를 상대해야되기 때문에 바쁜 과중 하나입니다.
아이들도 같이 진료 받기위해 방문했네요 :)
밝은기운이 사진에 넘쳐나다 못해 흘러나오네요
오전 진료를 마친 이후에는 점심시간을 가졌는데요!
교회에서 준비해주신 메뉴가 무려 한식이였답니다 (소리질러!)
돼지고기와 쌈채소등 한국이 그리워지는 메뉴로
정성껏 준비해주셨습니다 :)
맛있게 먹고 다시 봉사 시작!
페이스페인팅 받은 아이가 너무 귀엽네요
차트에 집중하는 예진팀 봉사단들
노트북으로 열심히 재고 파악하느라 집중하는 약국팀
항상 해외의료봉사를 준비하고 봉사를 진행할때 느끼는 거지만
봉사하기전에는 학생들같이 재밌게 단원들과 보내다가
봉사를 하는 순간만큼은 누구보다 진지하게 환자를 대하는 걸 보면
의료봉사에 지원한 학생들이 정말 대단하다라는 마음이 듭니다.
팀장님께서도 열심히 안내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계시네요
카메라가 보이면 누구보다 멋지게 !
약국은 항상 진지!!
재밌는 풍선도 불어주네요
어떤 대화를 나눴길래 웃음이 가득할까요?
몽골의 낮 날씨는 약간 더운 날씨였습니다.
더움과 좁은 공간안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서로 단원들끼리이해하며 응원해주고
마지막에 웃으면서 6기 의료봉사 수료증을 받았습니다
모두 고생많았습니다!
무사히 봉사를 마치고 모두 저녁식사는 한식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
( 역시 한식이 최고야 )
다음엔 몽골 문화탐방 사진을 업로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