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기 해외의료봉사 문화탐방날
안녕하세요 힐링핸즈입니다 :)
오늘은 의료봉사를 마친 이후에 몽골에서
어떤 문화탐방을 진행했는지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하지만 먼저,
다함께 봉사장소인 교회로 먼저 향했습니다.
이날은 일요일이여서 다같이
의료봉사를 진행했던 교회로 가서 예배에 함께 참여했습니다.
의료봉사때 만났던 분도 계셨습니다
감사하게도 몽골어로 예배를 진행하면
한국어 통역을 바로 해주셨는데요
한국대학에서 공부한 학생이라고 하네요 (와우..)
덕분에 예배에 잘 함께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예배 이후에는 교회에서 또 저희를 위해 한식을 준비했는데요.
오늘의 메뉴는 바로 삼겹살!!
익숙한 메뉴와 목사님의 사랑이 담긴 하트밥까지
다들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교인분들도 다함께 드셔서 더 풍성한 점심이 되었네요 :)
혹시나 입맛에 안맞으실까봐 걱정도 들었는데
여기저기서 리필이 오가는거 보면 다행히도 맛있게 드신거 같아요ㅎㅎ
몽골이 너무 넓고 볼게 많아서 저희가 다녀온 장소 이외에도
정말 가야되는 곳이 많았지만 저희는
시간이 정해져있었기 때문에
몽골에 가면 그래도 꼭 가봐야되는 유명한 곳을 방문했답니다
먼저 저희가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바로
[ 복드칸 궁전 ]
비가 조금씩 내리는 날씨여서 우산쓰고 입장했어요 :)
우중충한 날씨임에도 습하지가 않아서
불편하지 않게 다닐 수 있었던거 같아요.
복드칸 궁전은 몽골의 마지막 왕이 지냈었다는 궁전인데요.
마치 중국건축처럼 생겨서 신기하더라고요.
울린바토르 도심지에 있는 박물관이였는데
실제 몽골의 마지막왕이 살았던 궁전을 구경할 수 있었고요
내부에는 겨울궁정도 볼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겨울궁전이라고 해서 태마파크인가 싶었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겨울에 사용되는 옷들과 물품이 전시되어 있더라고요 ㅎㅎ
복드칸궁전이 좋은점 한가지 !
어느 장소에서 찍어도 배경이 이뻐서 너무 이쁘게 나온다는 점
조별로 재밌게 사진도 찍으면서 구경을 시작합니다 :)
이쁜 길을 따라 들어가면 궁전내부를 볼수 있는 박물관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몽골의 박물관에서 역대 왕들과 왕과 왕비가 입은 옷들을 실제로 볼수 있어서
새롭고 신기했습니다
장난과 웃음이 많으신 선생님들
밖으로 나오면 이쁜 마차도 있더라고요ㅎㅎ
그냥 지나치면 아쉬우니 여기서도 한장!
복드칸궁정을 나오면 바로 오른편에 캐시미어 팩토리가 있답니다.
캐시미어도 구경하고 기념품도 볼겸 다같이 갔는데요
저희가 간 시간대가 딱 패션쇼하는 시간이여서
운좋게 모델들이 실제 팔고 있는 캐시미어 옷들을 입고 패션쇼하는 것도 구경했답니다!
우와우와! 신기해신기해!
바로 다음 장소로 이동을 해볼까요?
다음으로 저희가 간 곳은 바로!
[ 국영 백화점 ]
국영백화점은 몽골에서 가장 오래된 백화점으로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한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도 봉사단원들이 자유롭게 구경할 수 있게 자유시간으로 편하게 구경했습니다 :)
너희들.. 정말 즐거운 쇼핑을 했구나
기념적인 백화점에서 다같이 단체사진도 잊지않고 찍었습니다 :)
모두 다 한보따리씩 들고 있네요ㅎㅎ
색다른 레스토랑에도 방문했는데요
바로 샤브샤브집입니다!
한국과는 다르게 여기는 3종류의 샤브샤브고기를 다루는데요
소고기,양고기,말고기
말고기 샤브샤브는 생소했지만 생각보다 맛있고 괜찮아서 신기했습니다 :)
다음 문화탐방으로 가볼까요?
저희가 간 다음 장소는 바로
[ 미니 고비사막 ]
몽골에는 넓은 사막도 있고 미니사막 둘다 존재한다고 합니다.
넓은 사막이 있는곳은 거리가 멀어 미니고비사막을 다녀왔는데
푸르른 들판 바로 옆에 사막이 있는게 정말 신기했습니다 :)
다같이 컨셉사진도 찍어주고요ㅎ
배경도 이쁘고 인물도 이쁘고
어떻게 찍어도 이쁜사진이 나올수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사막에 왔으니 낙타도 타봐야겠죠?
뜨거운 햇볓아래에 낙타를 직접 타보니
만약 낙타타고 사막을 건더야되는 유목민이 있었다면
그들의 삶이 쉬운 삶은 아니였겠구나라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 징기스칸 동상 ]
테를지공원으로 가는 길에 유명한 징기스칸 동상이 있어서 방문했습니다.
사진으로만 봤을때는 커보이지 않았는데
실제로 가서 직접 보니 어마어마한 크기더라고요
징기스칸의 위대함을 나타내기 위함인거 같았습니다
징기스칸 동상 아래에는 박물관으로 개방되어있는데요.
박물관에서 위로 올라오면 이렇게 동상 바로 앞까지 구경할 수 있답니다!
(압도적크기..ㄷㄷ)
기념품으로 장만한 낙타 머리위에 올려놓고 찰칵!
저희가 방문한 마지막 목적지인 테를지 공원에서 구경할 수 있는
마지막 문화탐방!
[ 거북바위 ]
자연으로 만들어진 바위라는데 믿겨지시나요?
거북이처럼 생겨서 거북바위라고 불린다 하네요 :)
거북바위 앞에서는 다같이 말타는경험도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저희의 몽골 문화탐방이 마무리가 됩니다 :)
짧은 시간이였지만 즐겁게 몽골을 더 느낄 수 있었던 탐방인거 같아요.
이제 6기 해외봉사 스토리도 점점 마무리 되어져가고 있네요!
다음 사진은 6기 힐링핸즈의 마지막 밤인 "힐링핸즈의 밤" 사진을 가지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