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 필리핀해외의료봉사 셋째날
안녕하세요 힐링핸즈입니다 :)
저희 봉사자분들은 오늘 하루도 6시에 일어나서
맛있게 조식을 먹은 후에 7시에 버스를 타고
같은장소 블라칸판디 다른운동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날도 어김없이 비가 소복소복 내리는 날이였네요
비가 내려서 그런지 다행히도 많이 덥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이른시간부터 환자분들이 모여주셨네요!
우리 봉사자들이 도착하기 전에 현지봉사자들이 먼저 오셨더라고요
일찍부터 기다리는 환자들을 위해 우리보다 일찍오셔서
감사하게도 먼저 환자들의 정보를 적어주고 안내를 해주고 있었습니다.
도착했지만 비가내려서 현지봉사자들이 준비해준 트라이시클타고 운동장까지 이동했습니다!
바닥이 고르지않아 흔들림도 있지만 이 또한 재밌는 경험으로 남을 거 같네요
운전자에 따라 나름 스릴 있어서 또 타고 싶다는 분들도 있었답니다!
오늘 봉사도 화이팅!
학생봉사자들은 하루하루 과가 로테이션이 되게 진행했습니다.
어제 치과를 했다면 오늘은 한방과에서 봉사하는 식으로
더 다양하게 봉사할 수 있게 시스템을 만들었는데요,
이 시스템으로 인해 모든 학생들이 다 친해졌길 기대해봅니다 :)
어제와 다른 과로 배정받은 학생들은 다시한번 그 과에 대한 설명을 듣습니다.
약국파트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바쁘네요
오늘의 교육봉사를 담당하게 된 봉사자들이네요!
대기하는 환자들 앞에서 당당하게 영어로 설명해야되는 역할이기에
영어읽는거에 자신있는 학생들이 나서서 진행되는거 같습니다.
오늘도 우리의 베스트샷을 위해 열일하시는 미디어 스탭선생님!
저 작은 물약통에 흐르지 않고 담으려면 집중력이 필요하죠
저 많은 약품과 성분으로 환자들에게 처방을 내려주시는 내과선생님
다시한번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사진이네요.
학생봉사자분들도 이번에 같이 참여한 의료진선생님들에게
적극적으로 궁금한거 물어보고 배우고 깨닫는 봉사가 되었길 바랍니다.
명령아닌 알려주는 사진입니다.
팀장님도 열심히 상황설명을 도와주고 계시네요
오늘도 많은 환자분들이 방문해주셨네요!
모든환자들을 맞이하는 바이탈구역에선 정신없게 환자들을 보기 시작합니다!
체온체크도 꼼꼼히하고!
혈압체크도 잊지않고 해줍니다.
바이탈을 마친 환자들은 예진으로 와서 어느과로 갈지 배정을 받는데요
여기에서 봉사를 하는 간호사와 학생봉사자는 환자들과 소통하면서
배정으로 도와드려야되기때문에 영어가 필수적인 과입니다.
로 옆자리엔 통역해주시는 영어 베테랑이 계셔서
척하면 이해하고 바로 환자에게 설명해주시더라고요
오늘은 유독 어린이들이 많았던거 같애요.
그만큼 놀이봉사도 풍성하게 진행이 된거 같습니다 :)
가위바위보 하나로도 뭉치는 천진난만한 아이들
약국은 실시간 재고가 중요하기에 약사님에게 계속 확인을 받아야합니다.
재고확인당담했던 학생봉사자도 고생했네요 :)
아이들의 인기놀이인 페이스페인팅!
학생봉사자들이 다들 금손이셔서 그런지 너무 이쁘고 귀엽게 그려줘서
아이들도 다 만족하면서 다닌거같애요 :)
이순간을 놓칠 순없지!
우와 토끼를 그려줬네요!
필리핀 치과로 오시는 분들 대부분은 Root rest 환자가 많아서 발치하는데에 있어
더 어려움이 있었다고 하네요.
마취제를 주사안에 미리 넣어서 준비해야되는 역할이기에
더욱더 조심히 진행해야됩니다!
조심조심
어디가 불편한지 물어보는걸까요?
영어로 했을까요?
역시, 미래의 간호사들 대단하네요
여러분 입에 단거 많이 넣으면 안되요!! 라고 영어로 소리쳤겠죠?
필리핀에서 항상 느낀거지만 한방과도 인기가 너무 많아요.
처음엔 한방치료가 생소해서 잘 안갔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너무 많이 요청하셔서 그만큼 의료진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수고해주셨죠 :)
치과파트엔 현지치과의료진들도 오셔서 도와주셨는데요
덕분에 더 많은 환자를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상처가 있음에도 치료받지 못하고 있다가 늦게
치료를 받는 모습이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힘들고 아팠을까하는 마음이 치료해주시는 선생님 얼굴에도 묻어나
더 정성스럽게 치료해주신게 아닐까 싶네요.
귀여운 모자를 쓰고 온 아기 체온체크 해주고 있네요 :)
아무리 바빠도 사진은 이쁘게 :)
힘들어도 미소유지해주면서 환자안내해주는 학생봉사자입니다 :)
어떤걸 그려줄까?
물어보는 분위기가 화보같네요
봉사도 식후경입니다 :)
기다리는 환자분들을 위해 교회에서 준비해주신 카레맛나는 죽인데 생각보다 맛있더라고요..!
침치료후에 주의사항을 안내해주고 있네요 :)
시간이 지나 점점 줄어드는 환자지만 여전히 정신없고 바쁜 약국입니다.
많이 아프고 불편했을텐데 묵묵하게 치료를 받고있는 아이
조금은 투정을 부려도 될 나이인데.. 마음이 아팠습니다.
치료받고 웃으면서 고맙다고까지 해주는 마음
어쩌면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속에서 잊고있었던 감사한마음을
이번 봉사를 통해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거 같아요.
이번 봉사동안 우리를 지켜주신 분들이십니다 :)
이분들이 있었기에 더 안심하고 안전한 의료봉사가 된 거 같습니다!
이제 점심을 먹으러 가볼까요?
교회까지 거리가 조금 있어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트라이시클을 타고 갑니다 :)
밥먹으러가는시간이 제일 신나죠!
점심은 이번에도 선교사님 교회에서 대접받아 먹었습니다 :)
밥은 역시나 꿀맛이였습니다!
갓 잡아주신 돼지고기도 먹으면서 든든하게 다시 봉사장소로 이동합니다.
교육봉사자가 바뀌었네요 :)
오후에는 놀이봉사를 풍선으로 진행했습니다!
왕관도 만들어주고 아이들이 원하는 꽃팔찌도 만들어주는걸보니
풍선놀이봉사에도 역시 금손들이 가득했나봅니다.
아이들도 발치하러 왔는데 너무 무서웠을거같아요..!
환경이 열악해서 환자들 보실때 구부정하게 바닥에서 보시느라
힘드셨을텐데 그럼에도 적극적으로 한분한분 봐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
컬러풀하네요 :)
불소도포도 잊으면 안되겠죠?
왼쪽에선 풍선놀이, 오른쪽에선 불소도포를 진행했어요 :)
궁금해 궁금해! 어떤사진 찍는지 옹기종기 모여서 구경하는 아이들 :)
틈틈히 휴식시간도 보내면서!
의료봉사는 받는 환자들도 중요하지만 의료봉사를 하시는 봉사자분들의 건강도 정말 중요하기에
휴식이 필요한 땐 꼭 휴식을 취해주면서 해야됩니다 :)
서스럼없이 안아달라는 아이들을 어떻게 거부할 수 있을까요 :)
오늘의 치과파트를 담당해준 선생님들과 학생들 모두 고생했습니다 :)
오늘의 봉사를 마치고 무사히 마치고 버스있는 곳까지 걸어갑니다 :)
다행이 걸어가는동안 비가 멈쳤네요.
아이들이 마지막까지 인사해주네요 :)
오늘의 식당은 한국식당인 무제한 샤브샤브로 갔습니다 :)
무제한이다보니 서빙하시는분들이 우리의 주문을 못따라가더라고요ㅎ
오늘도 무사히 봉사를 마칠 수 있게 도와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즐겁게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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